1. 노무상담

방문상담은 일반적으로 30분 내지 1시간 이내의 경우 5만원~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전화상담은 노무사나 노무법인에 따라 다르지만 5분 이상의 상담은 어렵습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정보이용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2. 산재

산재 분야에서는 전화 또는 방문한 고객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 업체에서는 노동사건에 준해서 비용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3. 무료 노무상담 방법

노동사건 및 일반적인 노동법에 대한 상담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 또는 고용노동부 민원마당에 있는 빠른 인터넷 상담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보다는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의 상황을 고려한 실무적인 해결 방법에 대한 답변을 구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착수금이라고도 불리는 선임료는 사건의 성패와 관계없이 반환되지 않는 비용이며, 결과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이익(청구금액, 산재보상금 등)과 사건의 난이도 및 성공가능성(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근로자를 대리하는 경우, 임금체불은 20만원에서 100만원, 부당해고의 경우에는 15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에서 정해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산재사건의 경우에는 승인가능성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많은 선임료를 청구합니다.

사업주를 대리하는 경우에는 위에서 제시한 근로자를 대리하는 금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제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자문계약이 되어 있는 고객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2. 성공보수

성공보수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 때에 한해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며, 사건 당사자가 얻은 이익의 일정 비율(예: 15%) 또는 금액(예: 200만원)으로 정해집니다.

체불사건은 일반적으로 수령한 금액 내지 청구금액에서 삭감된 금액 중에서 일정 비율(통상 10% ~ 25%)을 성공 수수료로 책정합니다. 체불금액(특히 다수가 진행하는 대지급금, 체당금)이 많을수록 약정 비율이 낮아집니다.

3. 산재 수수료

상담(전화 또는 방문)은 무료인 경우가 많으며, 재해의 종류(사고 또는 질병) 및 난이도에 따라 수수료의 구성과 수준이 달라집니다. 업무상 사고의 경우에는 근로자성을 다투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업무상 질병에 비해 낮은 금액의 착수금과 성공 수수료로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직업성 암, 심뇌혈관계 질환 등 난이도가 높은 업무상 질병이 아니라면 착수금은 소액이거나 무료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한편 성공 수수료는 업무상 사고는 10~15%(또는 일정 금액) 수준이며, 업무상 질병은 15~25%(20% 내외) 수준에서 결정됩니다.